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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시대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소동
한 연예인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이 소동이 되었습니다. 자신이 방문한 인기라면 가게에서 식사하는 동안 기다리고 있는 다른 손님과 점원으로부터 퇴석을 서두른 무슨 말을 공표해 인터넷상에서 약간의 소동이 되었습니다. 그 후 연예인은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진의를 전한 가게 측에 사과했고, 가게 측도 홈페이지에서 사실관계와 경위를 공표한 뒤 탤런트에 사과했습니다. 그 후 텔레비전의 한 프로그램 취재를 통해 양측이 직접 전화로 대화하고 일련의 소동에 마침표가 찍혔습니다.
이번 소동은 단적으로 말하면 한라면 가게에서 일어난 사소한 이야기입니다. 전국 어디서나 있고 자신도 경험한 적이 있는 매우 일상적인 일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당사자끼리의 문제이며, 붉은 타인에게는 아무래도 좋은 것입니다. 그것이 왜 텔레비전이나 뉴스 미디어까지가 다루는 소동이 되었는가 하면 말할 것도 없이 인터넷에 의한 확산에 의해 공유되었기 떄문이며 말하자면 SNS 시대이기 때문에 그 소동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SNS의 등장으로 세상은 바뀌었다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의 등장은 1990년대 후반과 인터넷의 보급과 거의 같은 시기가 되지만, 현재와 같은 즉각적이고 양방향성을 가진 커뮤니케이션으로 정착한 것은 2006년에 서비스가 시작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웹 서비스와 2007년에 발매된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의 존재가 매우 큽니다.
스마트폰 이전의 인터넷 세계에서는 웹서비스를 비롯한 정보에는 지금의 즉시성이나 양방향성이 없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 이전의 핸드폰에서도 정보에 액세스하는 것은 가능했지만 기본적으로 당시의 인터넷에서의 정보는 자택이나 사무실의 컴퓨터상에 존재해 피부 몸을 떼지 않고 운반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한층 더 정보를 발신하는데도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컴퓨터로 읽어 들여 한층 더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붙이는 등 어느 일정한 스킬이나 수고가 필요했습니다. 즉 정보 발신자와 수신자 사이에는 명확한 선이 그려졌습니다.
그러나 SNS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정보 발신자와 수신자의 울타리는 없어졌습니다. 일부 동호인들이 모이는 홈페이지나 블로그, 게시판 등과는 달리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확산력이 높은 SNS라는 플랫폼상에서 스마트폰 하나로 촬영한 사진을 순식간에 공유할 수 있어 누구나 정보 발신자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정보나 지식이 공유되게 되어 우리의 생활이나 세상의 구조가 바뀌어 갔습니다. 그리고 그것에는 당연히 좋은 면도 있고 나쁜 면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액세스가 적은 블로그에서도 확산함
이번 그 연예인은 자신의 블로그상에서 액세스도 적고 취미로 블로그를 하고 있을 때부터 계속되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그러나 액세스 수의 다소나 발신자가 유명 인사 무명인가라는 것은 SNS 시대에서는 그다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옛날 전이라면 그 블로그 등을 평상시에서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전해졌던 정보가 지금은 순간적으로 전 세계에서 공유할 수 있는 것이 SNS 시대의 인터넷이며, 최대의 어드밴티지라고 할 수 있지만 정보가 모두 긍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부정적인 정보야말로 강한 확산력과 속도로 전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소위 말하는 화염 소동이 바로 그렇고 그 정보 발신자의 대부분은 일반인과 같은 무명의 사람들입니다. 누구인지 모르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우리가 순식간에 SNS에 공유해 버리는 것이 SNS 시대의 인터넷 입니다. 거기에 유명한지 무명인지의 영향력의 유무는 관계없습니다. 이번 소동에 관해서도 우연히 정보 발신자가 연예인이었지만 일반인이라도 비슷한 상황이 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표현의 자유에는 한계가 있다
또 그 연예인은 블로그상에서 연예인이니까, 탤런트시니까, 인플루언서 이니까, 영향력이 있으니까, 자유라고도 반면 생각합니다. 라고도 적고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견해를 표현, 발표하는 것은 누구로부터도 검열이나 규제되는 일 없이 자유롭습니다. 그러나 자유이기 때문에 그 책임도 수반합니다. 자신의 견해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경우에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정보 발신자뿐만 아니라 확산시키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날마다 생활을 하는 가운데서 화가 나거나 불쾌한 생각을 하는 일은 많이 있고 그것을 친한 친구 등에 어리석은 일도 자주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부정적이고 불쾌한 생각을 불특정 다수의 사람 액세스 할 수 있는 블로그나 SNS에, 친구에게 어리석은 감각으로 공개하는 것은 역시 실수입이다. 게다가 이러한 정보를 접한 제삼자도 사실관계가 불명한 것에 대해 공감하는 것도 비판하는 것도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시대는 유명 무명과 관계없이 모두가 정보 발신자이며, 반드시 확산하여 가는 것이라고 인식해 표현의 자유에는 책임을 수반한다는 것을 이해해 주었으면 합니다.
공유하는 의미 있는 정보 발신
저는 푸드 저널리스트라는 일 무늬, 일상에서 레스토랑이나 라면 가게 등에 발길을 옮겼을 때, 취재가 아니어도 SNS로 정보 발신을 할 기회가 많았지만 읽는 사람에게 혜택을 주거나 불쾌하게 느끼지 않는 듯한 정보를 유의하고 있습니다. 손님끼리의 다툼은 직접 그 상대와 해결하는 것이 좋고, 가게에 불만과 불평이 있다면 직접 가게의 사장이나 담당자와 말하는 되는 것입니다. 블로그나 SNS에 무관한 제삼자에 대해 그 사건이나 가게명 등 정보를 노출할 필요성을 저는 느끼지 않습니다.
만약 제가 그 연예인처럼 불쾌한 생각을 했다고 해서 백번 양보하고 그것을 공감해 주었으면 한다면 그 불쾌하게 생각한 사건만을 전해 가게나 상황을 추천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공개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일반론에 알려, 읽고 있는 사람에 대해 무언가의 유익한 정보나 문제 제기가 될 수 있도록 착지시키도록 고심할 것입니다.
보지 않고 모르는 사람의 사건이나 견해를 순간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SNS 시대는 훌륭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용하는 각 사람이 읽는 사람의 장점이 되는 공유해야 할 의미 있는 정보 발신을 유의해 나가고 싶습니다. 누구나 정보 발신자라는 의식과 책임감이 있다면 이런 지루하고 사소한 소동은 일어나지 않고 보다 멋진 시대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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